셀리버리 100%무상증자 결정…"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
정희영 기자
셀리버리가 구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셀리버리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841만 2,614주(보통주 818만5,107주, 전환우선주 22만 7,507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2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소유주식 1주당 신주 1주의 비율로 배정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4일이다.
무상증자 전 셀리버리의 발행주식은 보통주 818만 5107주, 전환우선주 22만 7,507주다.
셀리버리 측은 "이번 무상증자는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 거래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것"이라면서 "회사를 믿고 장기적으로 투자해 주는 주주들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전임직원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상증자를 발표하면서 셀리버리는 코스닥시장 공시규정에 따라 이날 오후 1시52분부터 30분간 주권매매 거래 정지됐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