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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암표상에 일침… "원망 산 돈 챙기면 나쁜 재수 붙어"

선소연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암표 거래상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옥주현은 26일 자신의 SNS에 뮤지컬 '위키드'의 티켓 불법 거래 관련 공지를 공유하며 이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도 함께 피력했다.

옥주현은 "얼마 전 1차 티켓 오픈 된 날, 접속수 과다로 몇분간 서버가 다운되고 그후 삼분만에 매진이 되었다고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취소티켓도 안뜬다는 얘기도 (들었다). 오래 기다려온 관객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와 함께 옥주현은 "진정 이 작품을 사랑하는 분들만 함께 할 수 있도록 좀 도와달라. 티켓팅 끝나자마자 바로 2.5배가 넘는 가격으로 암표 올라오게 하는 분들에게 인간적으로 부탁을 좀 드린다. 그러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렇게 원망 산 돈 챙기면 나쁜 재수 붙는다 진짜. 곧 오픈되는 설 연휴 회차 티켓팅 때 보겠다. 그리고 잡겠다"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또한 그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뮤지컬' 위키드'에 대한 티켓 불법 거래 관련 공지 사항이 담겨 있다.

또한 이를 본 누리꾼들은 "티켓팅 실패해서 암표라도 사야하나 잠시 고민했던 저 반성합니다", "지금 하나도 못잡고 망연자실하며 지내고 있는데 반가운 소식이네요", "이번 공연 꼭 공연장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티켓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네요" 라면서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뮤지컬 '위키드'는 2003년 브로드웨이 초연,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2016년 공연 이후 5년 만의 공연이다. 뮤지컬 '위키드'에는 옥주현, 손승연, 정선아, 서경수, 진태화, 남경주 등이 캐스팅됐다.

(사진: 배우 옥주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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