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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핫황금올리브치킨 250만개 팔렸다

작년 4월 출시 후 9개월 만에 스테디셀러 등극
김소현 기자

제너시스BBQ의 '핫황금올리브치킨'이 출시 약 9개월 만에 250만개 판매됐다./사진=제너시스BBQ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의 '핫황금올리브치킨'이 출시 약 9개월 만에 250만개 판매됐다.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판매 금액만 500억원에 이르며, 2020년 12월 기준, 10가구 중 1가구 이상이 핫황금올리브 치킨을 먹은 셈이다.

BBQ는 작년 4월 황금올리브 치킨에 매콤함을 더한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M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매운맛을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것을 즐기는 MZ세대들에게 '매운맛 치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출시 직후 4일간 4만 개 판매에 성공하며 출시 초기부터 뜨거운 반응이 있었다.

특히 '크리스피 치킨'은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가장 많은 주문량을, 알싸한 블랙페퍼가 뿌려진 '핫싸! 블랙페퍼'는 MZ세대의 큰 호응을 받으며 두 번째 높은 판매를 보였다.

BBQ는 핫황금올리브치킨의 성공에 유튜브 웹예능 '네고왕', 카카오쇼핑라이브와 같은 e커머스 콘텐츠 활용, 자사앱 마케팅 등 적극적인 마케팅이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BBQ는 이 돌풍을 이어나가고자 250만 명의 '딹 멤버십'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황금올리브 치킨'과 '핫황금올리브 치킨'의 맛과 육즙이 풍부한 엉치 부위를 결합한 '황올 엉치 치킨'롸 '핫황올 엉치 치킨'을 지난 6일 선보이며 치킨 제품군을 강화했다.

BBQ 관계자는 "황금올리브치킨을 잇는 스테디셀러가 탄생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으로 먹는 즐거움을 전달하는 BBQ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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