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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솔루션, 탈모 완화 특허 취득..."연내 임상 진입"

이대호 기자



바이오솔루션이 탈모를 완화하고 양모를 촉진하는 특허를 취득했다.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은 8일 '물질 P를 포함하는 양모 촉진, 탈모 완화 및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물질 P를 이용해 개발한 조성물이 인체에 부작용 없이 탈모 완화 및 양모 촉진을 돕는다는 내용이다.

물질 P(Substance P)는 11개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펩타이드로서 신경조직에 산재 되어있는 신경전달 물질이다.

바이오솔루션은 "오래 전부터 신경 세포, 혈액 세포, 상피 세포 등 체내 여러 세포의 활성에 관여한다는 것이 알려져 왔고, 최근에는 항염, 혈관 생성 등에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을 만큼 적용 범위가 넓은 장점이 있다"며, "반면 합성 이후 쉽게 분해되는 특성이 있어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허는 체외에서 합성된 물질 P의 안정성을 확보해 모낭세포의 활성 증가, 모낭의 성장기 유지를 통한 양모촉진, 퇴행기 진행 억제를 통한 탈모예방 및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에 관한 것으로, 탈모 예방 또는 치료용의 약학적 조성물과 양모촉진 또는 탈모 완화를 위한 화장품 원료로 공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바이오솔루션은 "물질 P를 함유한 상처치료제 스템모빌-겔의 전임상을 마쳤으며, 연내에 임상 실험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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