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 부양책 등 기대에 상승 마감…독일 0.06%↑
정희영 기자
1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독일 DAX 지수는 전날보다 8.98포인트(0.06%) 오른 1만4049.89에 장을 닫았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07포인트(0.94%) 상승한 6589.79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도 전날보다 33.85포인트(0.60%) 상승한 5703.67를 가리켰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36 포인트(0.44%) 뛴 2만3410.60를 나타냈다.
이날 유럽증시 주요 지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부양책과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1조 9,000억달러(약 2,1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당은 예산조정권을 발동해 통상 상원 가결에 필요한 60명이 아니라 과반 찬성만으로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