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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코로나 치료제 임상2상 최종 완료…마지막 환자 투약 후 관찰까지 끝내

정희영 기자



부광약품이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레보비르의 임상2상을 최종 완료했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레보비르의 임상2상의 모든 투약 및 관찰까지 종료됐다.

지난달 29일 마지막 환자 모집을 완료한 후 2~3주간의 투약 후 관찰까지 끝낸 것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사실상 임상 자체는 완료된 상태며 이제는 빠른 데이터 정리 및 분석만 남았다"고 말했다.

부광약품 레보비르는 지난해 4월 국내에서 최초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이 승인됐으며 국내 및 글로벌 특허를 확보하고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 승인을 받았다.

추가로 살아있는 바이러스의 감소를 확인하는 임상도 진행하고 있어 다른 치료제들이 증명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등 다른 치료제들과의 경쟁력을 확보해 상업화를 위한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왔다.

먹는 항바이러스제이기 때문에 복용 편의성이 뛰어나고 이미 다른 바이러스 질환의 치료제로 발매돼 안전성이 확보돼 있기 때문에 발매 시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기대를 안고 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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