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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e-종목] 에이치엘비 3거래일 연속 상승, 무증·명지병원과 협업 등 잇단 호재 영향

정희영 기자

에이치엘비 주가가 무상증자 발표 후 3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2일 오전 2시 4분 현재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하면서 주가는 전일대비 3.06% 오른 7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허위공시 의혹으로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았다는 내용이 보도된 후 약세를 보였던 주가는 지난달 26일 회사의 무상증자 발표 후 상승 반전하고 있다.

앞서 진양곤 회장은 허위 공시 논란에 대해 "충실한 소명으로 사실관계를 밝혀내 혐의없음을 입증하겠다"며 "아직 확정되지도 않는 내용이 섣불리 언론에 보도되며 주가가 급락하고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달 26일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기존 주주는 보유주식 1주당 무상주식 1주를 받게 된다. 양사 모두 3월 16일을 신주배정기준일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4월 1일이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무상증자에 대해 "신약 개발 과정에서 믿고 기다려준 주주들에 대한 보상차원"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주주의 가치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는 같은날 무상증자 발표와 함께 에이치엘비그룹과 명지의료재단간 의료산업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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