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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에서 종합병원으로' …개원 19년 힘찬병원의 성장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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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힘찬병원이 관절·척추 전문병원에서 종합병원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인천시에 25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개원한 건데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희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평일 오전인데도 환자들로 붐비는 수납창구.

이 곳은 지난 9일 인천 남동구에 문을 연 인천힘찬종합병원입니다.

관절·척추·전문병원이었던 인천힘찬병원이 내과와 외과, 신경과 등 16개 진료과목 둔 종합병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김형건 / 인천힘찬종합병원장
힘찬병원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생긴 척추·관절 전문병원입니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힘찬종합병원을 개원하게 됐습니다. 관절염뿐만 아니라 내과, 외과적인 질병이 있을 때 다른 병원에 갈 필요 없이 우리 병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지게 됐습니다.]

지하1층, 지상 11층 건물에 5개 병동, 250여 병상 규모인 인천힘찬종합병원.

로봇인공관절센터와 물리치료센터와 통증클리닉 등으로 힘찬병원의 강점을 녹였으며, 인공신장센터와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센터 등도 구축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환자 편의성을 고려한 의료서비스와 시설.

환자와 보호자들의 간병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3개 병동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 환자 침대에는 개인용 스마트 TV와 냉장고가 설치돼 있습니다.

[김병주 / 인천시 논현동
TV가 매우 괜찮더라고요. 개원했기 때문에 여러가지 시설 면에서 좋을 것 같긴 해는데, 막상 잘 때 이걸 틀어주시고 가더라고요.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보다가 잘 수 있고...]

2002년 인천을 시작으로 국내 8개, 해외 3개 분원 갖추며 빠르게 성장해 온 힘찬병원.

종합병원 개원으로 또 한 단계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입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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