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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엑스티, '케이에이치이엔티(KH E&T)'로 사명 변경

-종합건설업·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 확장 계획
이유민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이엑스티(EXT)가 회사 이름을 '케이에이치이엔티(KH E&T)'로 바꾸고 재도약을 선언했다. 사업영역도 기초∙지반 분야를 넘어 종합건설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엑스티는 지난 24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호변경과 정관 일부 변경, 감사 선임 안건 등을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이엑스티가 기초∙지반 분야를 리딩하는 기업을 넘어 종합건설업 및 신사업 확대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004년 창립한 이엑스티는 기초∙지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리딩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주로 신축건물 현장에서 쓰이는 선단확장형 EXT 파일을 시작으로 내진 설계∙보강 및 리모델링 분야의 'SAP(Screw Anchor Pile) 공법', 5층 이하 저층 건물 및 주차장 등의 지반개량용 'PF(Point Foundation) 공법' 등을 연구하며 시장을 선도해왔다.

강정식 이엑스티 대표는 "기존 사명은 공법명에서 따왔었는데 기초∙지반 분야에 국한된 전문 건설업의 이미지가 강했다"며 "종합건설업을 넘어 최근 사업 목적에 추가된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다양한 사업진출을 위해 회사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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