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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좋지 않은 가족 위해 저자극 구강청결제 ‘순수한 입’ 만들어 낸 스타트업 ‘온엔온’

김지향



대학 전공을 살려 창업, 온라인 유통업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트업 ‘온엔온’이 이슈다. 스타트업 ‘온엔온’의 노승현 대표는 대구한의대 한약개발학과를 전공하면서 전공학습,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쌓은 지식 및 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 1월에 스타트업 ‘온엔온’을 창업했다.

평소 잇몸이 약한 노 대표와 가족들을 위해 저자극 구강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창업을 한 것이 스타트업 ‘온엔온’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스타트업 ‘온엔온’이 개발한 스틱형 천연 구강청결제 ‘순수한 입’이 출시한 지 2년 만에 38만 개가 팔리는 기록을 세우면서 지금까지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베스트셀러가 된 제품 판매 배경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저자극 스틱형 구강청결제 ‘순수한 입’ 어린이, 임산부까지 사용하는 안전한 제품

스타트업 ‘온엔온’이 개발한 스틱형 천연 구강청결제의 ‘순수한 입’의 장점은 유해성 논란을 일으키는 화학성분은 줄이고 천연 성분으로만 만들어 낸 제품이라는 것이다.

‘온엔온’의 노승현 대표는 “순수한 입은 천연성분만으로 온엔온이 3년 간 연구 한 끝에 만들어 낸 저자극 구강청결제”라며 “약산성으로 만들어져 구강 점막 손상을 방지하고 잔여감이 없어 물로 헹구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고 제품의 특징을 설명했다.

제품이 날개 달린 듯 팔려 나가게 된 배경은 한의대를 졸업한 노 대표와 팀원들이 직접 감초와 쑥, 생강, 녹차 등 천연성분으로 저자극 구강청결제인 ‘순수한 입’을 만들고 한 번에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스틱형으로 개발한 포인트가 제품 판매의 주요한 역할을 했다.

거기에 기존 사용하던 구강청결제보다 순하다는 긍정적인 사용후기까지 더해지면서 잇몸이 평소 약한 고객들과 어린이, 임산부들까지 ‘온엔온’의 스틱형 천연 구강청결제 ‘순수한 입’을 구입하면서 지금까지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대학시절 동아리에서의 경험치가 ‘온엔온’의 자산… 다양한 창업대회 도움돼

스타트업 ‘온엔온’은 노승현 대표가 전공을 살려 창업하면서 학과 공부와 동아리 활동은 성공적인 창업의 지름길이 됐다. 대학을 졸업하면서 한약도매관리사 자격증을 취득, 제품 원료를 농가와의 다이렉트 거래로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온엔온 노승현 대표는 “대학 학과 동아리 활동 당시 다양한 창업대회에 참가했다”며 “창업대회 결과도 좋았고 2018년 벤처캐피탈(VC) 투자유치, 벤처기업 인증 2019년 청년창업사관학교9기, 한국장학재단 창업 지원형 기숙사 선정 등을 거치는 등 긍정적인 실적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노 대표는 “핵심 원료에 대한 기능성 원료 인증 특허출원을 현재 해놓은 상태”이며 “최근 ‘천연원료추출물을 포함하는 기능성 구강 청결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등록 결정이 되어 온엔온만의 특화된 원료 기술법을 통해 원료 생산,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온엔온’, ‘대구특구 국내 투자리그’ 참여… 탄탄하고 건강한 헬스케어 기업되는 것이 목표

스타트업 ‘온엔온’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특구본부로부터 기술금융네트워크 서비스 및 기업 발전에 필요한 컨설팅, 실전IR 워크샵 등을 지원 받으며 탄탄한 서비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특구본부는 지역 유망기업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술금융플랫폼을 운영해 기업 IR, 피칭 컨설팅 및 국내외 투자자 연계까지 다양한 투자 및 성장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 ‘온엔온’은 앞으로 구강 관리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이나,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한 구강 보건의료서비스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온엔온’의 노승현 대표는 “인기리에 판매가 되고 있는 저자극 구강청결제 ‘순수한 입’을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 내는 것에 힘을 쓰고 있다”며 “나중에는 식품 브랜드도 새롭게 만들어 사업까지 연결 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어서 노 대표는 “결국 온엔온의 궁극적인 목표는 탄탄하고 건강한 헬스케어 기업으로 안정적인 자리를 잡는 게 목표”라며 “연구소와 공장을 세워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의 탄탄한 회사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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