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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플러스, 국내 최초 지하철 역사 내 공유오피스 조성

-영등포구청역·공덕역·왕십리역·마들역에 7월 오픈 예정
이유민 기자

스파크플러스 서울 시청점 라운지 (사진=스파크플러스)

스파크플러스가 서울교통공사가 공모한 국내 최초 지하철 역사 내 공유오피스 조성 사업의 최종 운영사로 선정됐다.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 스파크플러스 공간을 마련해 직주근접 공유오피스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서울 지하철 역사 내 공유오피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임대공간이 위치한 역사는 △영등포구청역(2·5호선 환승역) △공덕역(5·6·경의중앙선·공항철도 환승역) △왕십리역(2·5·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환승역) △마들역(7호선) 등 4개소다. 임대면적은 951㎡ 규모로 오는 7월 오픈할 예정이다.

역사 내 오피스는 고정 근무를 위한 데스크형 공간이 아닌 필요한 일정에 따라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한 라운지형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비대면 환경 구축과 편의성을 위해 QR코드 출입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스파크플러스는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B2B와 B2C 시장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최근 높아진 기업고객의 분산근무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일 혹은 주 단위의 단기 업무 공간 혹은 소모임 공간이 필요한 개인 고객 대상 라운지형 상품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서울교통공사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고객들이 어제든지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서울 전역에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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