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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자투리 플라스틱 활용해 이산화탄소 20톤 줄인다

유찬 기자

사진=락앤락

락앤락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자투리 플라스틱을 활용해 물류 현장에서 쓰이는 조립 모듈형 재생 파렛트(물건을 적재해 운반하는 데 사용하는 받침대)를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락앤락은 공장에서 쓰고 남은 양질의 플라스틱 10톤을 제공했으며 CJ대한통운은 이를 파렛트 제조업체와 함께 친환경 재생 파렛트, 탄소 ZERO(제로) 파렛트 300개로 업사이클링한다.

탄소 ZERO 파렛트 하나를 제작하는 데 들어간 플라스틱 양은 28kg이다. 이를 단순 폐기할 때에는 약 67.2kg의 탄소가 발생하는데, 파렛트 300개로 재탄생시키면 이산화탄소 2만160kg를 감축하는 셈이다. 이는 소나무 6,720 그루를 심었을 때 연간 효과와 맞먹는다.

락앤락과 CJ대한통운은 현재 안정성 테스트를 거쳐 파렛트 50개를 CJ대한통운 신덕평물류센터에 시범 배치했으며 나머지 250개도 5월 중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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