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18년째 서울 땅값 1위 명동 '네이처리퍼블릭'…㎡당 2억 넘어

주거지역 중에선 아크로리버파크가 가장 비싸
서울 개별 공시 지가 11.54% 올라…강남구 1위
문수련 기자

서울 중구 명동8길(충무로1가) 52번지의 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 판매점

서울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18년째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네이처리퍼블릭)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지가는 ㎡당 2억650만원이다.

서울시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87만9402필지의 개별 공시 지가를 30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2004년부터 최고지가를 이어가고 있는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상업지역)였다.

주거지역 중에서는 서초구 반포동 2-12(아크로리버파크)의 개별 공시 지가가 가장 높았다. ㎡당 2670만원이다.

최저지가는 도봉구 도봉동 산30(자연림)으로 ㎡당 6970원이었다.

개별 공시 지가 변동률은 지난해와 비교해 11.54% 올랐다. 지난해 변동률 8.25%보다 상승폭이 더 커졌다.

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86만24필지(97.8%)이고, 하락한 토지는 3715필지(0.4%)에 그쳤다.

자치구별 상승률을 보면 강남구가 14.1%로 가장 높았다. 영등포구 13.9%, 강서구 12.75% 순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또는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토지 소재지를 입력하면 조회 가능하다.

개별 공시 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31일부터 6월30일까지 자치구나 동 주민센터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