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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 자회사 사업장 환경개선 공사…친환경 사업장으로 탈바꿈

자회사 영흥산업환경, 소각로 증설 등 포함된 자원순환에너지시설 공사
증설공사 마무리되면 소각허가용량 종전 2배 증가…매출 신장 예상
조은아 기자

영흥산업환경 조감도(사진=인선이엔티)

인선이엔티 자회사 영흥산업환경이 사업장 환경 개선 공사에 나서면서 인선이엔티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선이엔티는 자회사 영흥산업환경이 자원순환에너지시설 공사를 위해 금융권으로부터 조달하는 차입금에 대해 채무 연대보증을 제공한다고 8일 공시했다. 더불어 100억원 규모의 추가 출자도 단행한다.

영흥산업환경은 이번 공사를 통해 소각시설 증설을 포함 사업장 전반의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사업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영흥산업환경은 이번 공사에 필요한 허가 중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배출시설 등 설치운영허가'를 지난해 12월에 취득했다. 또한, 최근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변경인가를 천안시로부터 받았다. 영흥산업환경은 필요한 절차를 완료하는 7월 경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향후 소각시설 증설공사가 마무리되면 소각허가용량은 종전 2배인 하루 192톤으로 늘어나게 된다. 민간시설 기준으로 국내 10위 이내 규모다.

현재 약 7,000평(2만3,141㎡) 규모 건폐부지면적도 2배 이상 확장돼 사업장 주변 환경 및 건설폐기물 작업여건이 친환경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 공사 이후 건설폐기물 사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약 70~80% 매출 신장이 예상된다"며 "주변환경영향을 고려한 최고의 시설을 조성하여 영흥산업환경이 주변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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