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복절부터 모든 공휴일 대체휴일 적용 ‘쉬는날 생겼다!’
백승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월 임시국회에서 대체공휴일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대체공휴일법'을 처리키로 했다.
15일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사라진 빨간 날을 돌려드리겠다"면서 "6월국회에서 계류 중인 대체공휴일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체공휴일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설과 추석, 어린이날에만 적용된다. 국회에는 공휴일 규정을 법률로 상향하고 대체공휴일을 확대하는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이 여럿 발의돼 있다.
법안이 제정될 경우 주말과 겹치는 올해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을 대체공휴일로 쉴 수 있다.
(사진: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