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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5월의 에메랄드 정체는? 가수 ‘유미’였다 “미친 듯이 노래할 수 있었으면”

김수정 인턴기자

5월의 에메랄드의 정체는 가수 유미였다.

20일에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5월의 에메랄드에 맞서는 복면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왕 5월의 에메랄드는 신해철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를 선곡해 허스키한 보이스와 함께 압도적인 가창력을 뽐내 판정단을 감탄케 했다.

5월의 에메랄드의 노래에 더원은 “어떤 분의 무대도 잘못된 점은 단 한 부분도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둘 다 100점인데 내 머릿속 본능이 소리꾼을 눌렀다”라며 “제가 내린 판단으로 결정이 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글쎄요. 지난 가왕전 때도 이은하 씨가 거의 가왕 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가왕이 전세 역전을 시켰다. 에메랄드의 저력이 만만치 않다”라고 말해 박빙을 예상케 했다.

대결 결과 16대 5로 소리꾼이 승리해 156대 가왕은 소리꾼이 되었다. 이후 5월의 에메랄드는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5월의 에메랄드는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별’을 부른 가수 유미였다.

MC 김성주는 유미에게 “아기염소를 제치고 가왕 자리에 올랐다. 발표를 듣고 펑펑 우셨다. 왜 그렇게 우셨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유미는 “가수라면 ‘복면가왕’ 무대를 꿈을 꿀 것 같아요. 이런 좋은 무대가 저에게 왔다는 것에 대해서 스스로 대견하고 놀라웠습니다”라고 말했다.

100세에 이루고 싶다는 꿈이 있다는 유미는 “좋은 공연형 가수로 성장하는 것이 꿈이다. 그래서 100세가 되어서도 미친 듯이 노래할 수 있었으면 하는.. 제 마지막 가수 생활의 모습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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