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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OTTv 반값 스마트 TV'로 중소기업과 상생한다

딜라이브 OTTv 브랜드로 판매.. 기존 대기업 스마트TV 대비 50% 저렴
이명재 기자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와 조혜원 디엘티 대표(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21일 MOU를 맺는 모습.

딜라이브가 'OTTv 반값 스마트TV'를 출시하고 스마트TV 보급 확대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나선다.

딜라이브는 중소TV 제조사 디엘티와 MOU를 맺고 디엘티가 생산하는 65~86인치 일반 LED TV에 '딜라이브 OTTv'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2011년 설립된 디엘티는 LED/UHD TV, 모니터 등 디지털 관련기기를 제조 및 생산하는 업체로 모넥스, 씨네아이, 클라인즈 등 9개의 TV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딜라이브 OTTv 반값 스마트TV는 '딜라이브 OTTv'로 브랜드화되어 다음달부터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와 용산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타키온글로벌, 에스비전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되며 향후 TV 라인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OTTv 반값 스마트TV 구매 고객은 고가의 스마트TV를 별도로 사지 않아도 되며 기본 탑재된 넷플릭스와 왓챠, 유튜브 외 딜라이브가 제공하는 4만여편의 무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대기업에서 판매하는 기존 스마트TV 대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스마트TV 환경을 경험할 수 있고 나아가 스마트TV 보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내수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TV 제조사와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딜라이브 측은 "2016년 OTT 박스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고 한국에서 1호로 넷플릭스와 손잡은 딜라이브 OTTv가 이제 스마트TV까지 출시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딜라이브 OTTv가 정식 브랜드로 출시된 만큼 TV 구매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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