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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사모펀드 컨소시엄, 요기요 인수 후보로 급부상

김소현 기자

배민과 요기요 배달원/사진=뉴스1


국내 2위 배달 앱 '요기요' 유력 인수 후보로 GS리테일과 사모펀드 컨소시엄이 떠올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과 사모펀드 컨소시엄이 요기요를 공동 인수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요기요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S리테일과 연합하는 사모펀드 운용사로는 어피너티에쿼티퍼트너스와 퍼미라가 거론되고 있다.

요기요는 지난 5월 예비 입찰을 진행한 후, 신세계그룹·MBK파트너스·어피너티·퍼미라 등을 숏리스트로 선정했다. 당초 지난달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롯데와 신세계 등 유통 대기업이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고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GS리테일은 최근 GS홈쇼핑을 흡수 합병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배송 전용 애플리케이션 '우딜'을 론칭해 배달 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매쉬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하기도 했다.

자체 온오프라인 리테일 플랫폼에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시점이기에 이 연합전선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gs리테일 측은 "사실관계를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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