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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강화' 통합 신사옥 마련하는 제약·바이오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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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신사옥 입주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흩어졌던 계열사들이 한데 모아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선데요.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문정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최근 입주를 마무리한 팜젠사이언스의 신사옥입니다.

우리들제약에서 사명을 바꾼 팜젠사이언스는 핵심 인력을 한데 모으고 신약개발 역량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바이오신약연구소를 신설하고 경기도 동탄에 통합 R&D(연구개발)센터도 짓습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 : 관계사가 통합된 오피스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더 빠른 의사결정과 업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휴온스 그룹도 지난달 통합 신사옥 입주를 완료했습니다.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메디컬 등 500여명의 계열사 임직원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그동안 인수했던 기업들이 지역별로 분산돼 있었지만, 이번 신사옥에 모이면서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화장품 등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 초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인천 송도에 통합 신사옥을 마련했습니다.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하기 위한 목표를 두고 송도와 수원에 분산됐던 조직을 한데 모은 겁니다.

이런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통합 신사옥 전략은 사업들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겁니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 : 관련된 사업들끼리 시너지와 사업 분야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최신 트렌드에 걸맞게 기획적인 측면에서 개편이나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내년 이후로도 통합 신사옥 입주는 예정돼 있습니다.

동국제약은 내년 상반기 청담 신사옥에 헬스케어 사업부와 함께 자리할 예정입니다.

JW그룹은 경기 과천에 짓는 신사옥에 본사와 주요 핵심 계열사 외에도 통합연구소도 입주한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문정우입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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