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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2년도 어촌뉴딜사업 선정 대응 나서

한국농어촌공사·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와 공동 협력 체계 구축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 환동해본부)
(사진=강원도환동해본부)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김태훈)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2년도어촌뉴딜300 사업' 공모 선정을 높이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대응전략을 마련한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지난 4월 30일 해수부의'2022년도 어촌뉴딜사업 공모 계획' 발표 이후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와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동철)과 함께 도내 2022년도 사업신청 예정지 6개소에(총사업비 600억 원)대한 공모 선정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3일간 순회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는 어촌·어항, 관광, 사회, 경제 등 각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을 자체 선정해 예비계획서 검토, 어항별 맞춤형 비전 및 방향 제시 등 수준 높은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같은 시기 삼척시의 '일반농산어촌개발 테마마을조성' 공모사업 컨설팅도 무료로 병행 지원해 69억원의 예산을 확보한바 있다.

도환동해본부는 역량강화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모 신청 시·군의 공모사업 예비계획서 및 어촌지도자 발표평가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예산 3000만 원을 확보해 현재까지 2회 실시했다.

3차 컨설팅은 23일~25일이며 2022년 어촌뉴딜 공모신청에 대비한 예비사업 계획서 보완이 집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9월말부터는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에 대비한 발표자, 지역주민들의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실시 될 예정이다.

또 강원도환동해본부에서는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사업 확대(기존 300개소 → 1,000개소) 계획에 따라 어촌뉴딜사업의 공동 대응·선정 및 개발·관리 대응을 위해 팀 신설 또는 인력확충 계획이 적극 검토 중이다.

김태훈 환동해본부장은 "어촌뉴딜사업의 선정을 위한 체계적 역량강화 지원은 전국에서 강원도가 유일하며 해당사업은 낙후된 도내 어촌과 어항을 혁신성장 성장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사업으로 도내 많은 시군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 신청은 도내 5개시·군 6개소로 강릉시 영진항, 동해시 대진항, 삼척시 대진항, 양양군 물치항, 고성군 봉포항, 초도항이며 2021년까지 총 11개소 15개항이 선정돼 총사업비 1103억 원을 확보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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