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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온주완, 수익률 깜짝 공개 “지금 수익률 94%이다”

김수정 인턴기자

온주완이 수익률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24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온주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온주완은 “매일 9시에 전화오는 사람이 있다. 주식 관련된 친구들이다”라며 주식과 함께 하루를 시작했다.

온주완은 "혼자 산 지 19년 된, 삶의 반을 자취한 온주완이다. 7년 째 살고 있다"며 집을 공개했다.

9시에 일어난 온주완은 스트레칭을 하고 커피를 마시는 중에도 주식 통화를 하는 등 펀드 매니저와 같은 삶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주완은 수익률을 묻는 질문에 "지금 수익률은 94%다"고 답해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온주완은 주식 투자를 함께하고 있는 15년 지기 절친들을 만나 주식 스터디에 푹 빠졌다. 이때 온주완은 메뉴가 나오자마자 음료와 디저트 값을 'N분의 1'로 정산했다.

온주완은 "내일 해줄게 이런 거 없다. 무조건 현장 결제다"며 "가까운 사이니까 돈으로 마음 상하기 싫더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온주완은 의상을 갈아입고 바로 한강으로 향했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서였다. 온주완은 묘기용 인라인으로 영화를 찍은 뒤 4년 째 푹 빠져 있다고 전했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탄 후 온주완은 저녁을 준비했다. 저녁 메뉴는 소고기와 볶음 짜장라면이었다.

온주완 표 짜장볶음 라면 레시피는 무지개 회원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했다. 온주완은 "혼자 밥 먹는 게 사실 되게 즐거운 일은 아니다. 요리를 좋아하는 분, 플레이팅을 예쁘게 해서 드시는 분, 자기만족으로 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나는 혼자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을 느끼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온주완은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봤을 때가 있다. 그 당시 '나 왜 혼자 밥 먹으면서 초라해야 하지'라고 느꼈다"며 "혼자 밥 먹는 사람들이 얼마나 즐거울까 싶다"고 밝혔다.

온주완은 시를 쓰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그는 "한 4년 된 거 같다. 글로 표현하는데 풍부한 면이 있는 것 같다고 느낀 적이 있다. '그때의 감정을 가장 간단하게 보여줄 수 있는 시로 접근을 해보자'고 했다"고 했다.

온주완은 "이날은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그런 마음을 담은 시를 썼다"면서 시를 읽어 내려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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