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큐레이션 스타트업 스낵포, 기술 특허권 취득
-'최적 스낵군 추천을 위한 서버, 방법 및 단말'에 관한 기술 특허-메타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 큐레이션 목록 자동 제공
이유민 기자
자료=스낵포 |
맞춤형 간식 큐레이션 서비스 스타트업 스낵포가 기술 고도화에 성공하며 특허권을 취득했다.
스낵포는 '최적 스낵군 추천을 위한 서버, 방법 및 단말'에 관한 기술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각 고객의 상황과 취향에 맞는 간식을 추천하기 위해 서비스 이용 인원수, 예산, 선호도 등의 고객 정보를 포함해 해당 고객에게 제공했던 간식 큐레이션 데이터, 상품별 맛, 향, 포장 형태 등의 메타데이터를 AI에 학습시키는 기술이다. AI는 학습한 데이터를 통해 차기 간식 큐레이션 목록을 자동으로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웅희 스낵포 대표는 "이번에 등록한 AI 활용 간식 큐레이션 자동화 관련 특허를 통해 간식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첫 번째 방문지가 되는 것이 목표다"라며 "앞으로 간식 큐레이션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 개발을 통해 모든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간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낵포는 최근 GS리테일과 SBI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퓨처플레이 등으로부터 36억 규모의 시리즈 A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