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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패러다임 투자받은 '로이어드', 법률 서비스 개시

유찬 기자

손수혁 로이어드컴퍼니 대표 /사진=로이어드컴퍼니

인공지능(AI) 리걸테크 스타트업인 로이어드컴퍼니는 법률 서비스인 로이어드(Lawired)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로이어드는 형사사건의 처벌 수위는 물론 유사 판례, 최고 중형 판례 등을 머신러닝 기법과 AI기술을 활용하여 찾아주는 서비스다.

과거 재판을 데이터 베이스화하고 고도화해 데이터를 제공해 고객의 법률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로이어드는 이 서비스를 위해 1심 형사 판결문 중 수만 건을 확보해 머신러닝 기법으로 AI에 학습시켰다. 30~70여개의 변수로 판결문을 해부해 분석 내용의 정밀성, 정확성을 제고했다.

손수혁 로이어드 대표는 "전체 사건의 평균 형량을 계산해주는 방식이 아니다. 수십 개의 변수를 고려해 이용자의 개별 상황에 맞는 형량을 예측해낸다. 이용자의 사건과 가장 유사한 판례를 찾아주는 것도 로이어드만의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로이어드는 최근 TS인베스트먼트 자회사인 스타트업 투자전문 엑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투자를 받은 바 있다.

로이어드가 운영하는 또하나의 변호사간 업무 거래 서비스 복대리는 이미 1,600명이 넘는 변호사가 이용 중이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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