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청년지원센터, 사회적 고립 방지 및 자립 지원 업무협약 체결
신효재 기자
(사진=상지대) |
상지대학교 청년지원센터(센터장 장승완)는 25일 교내 대학원관 2층 청년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원주 청년 사회적 고립 방지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거행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상지대 청년지원센터 및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이사장 안희정), 프로젝트 집(대표 이윤승), 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곽병은),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광희), 토닥토닥맘협동조합(이사장 조미화), 원주시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제현수), 원주청년문화활동가네트워크(대표 조국인), 원주청년정부협동조합(이사장 정지욱) 총 9개 지역내 기관이 함께 했다.
상지대 청년지원센터는 협약을 통해 대학 인프라를 연계해 지역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안착에 노력할 예정이며 협약에 참여한 기관 및 단체들은 일자리, 교육, 주거·금융, 복지·문화, 권리·참여 등의 분야에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019년 8월 개소한 상지대 청년지원센터는 강원지역 내 사각지대 청년들의 사회진입 및 안착을 돕는 '청년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해 2019년 24명, 2020년 36명, 2021년 30명 등 총 90명의 강원도내 만19∼34세 미취업 청년을 선발해 심리상담, 삶의 질 향상 지원인 식비, 건강검진, 법률, 긴급재정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선발된 30명중 12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