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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INSIDE] MCN 1세대 트레져헌터, 코스닥 발판 삼아 메타버스 기업으로 점프업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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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SM, YG, JYP가 있다면 MCN 업계엔 트레져헌터, 다이아TV,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트레져헌터가 코스닥 상장 계획을 밝히며 글로벌 MCN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은아 기자가 트레져헌터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꿀꿀선아, 딕헌터, 듀자매와 같은 유튜버부터 김동현, 김범수 등 연예인까지.

330팀이 넘는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며 성장한 국내 1세대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업체 트레져헌터가 MCN 업계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이라는 승부수를 띄웁니다.

트레져헌터는 사업모델 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으로 연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코스닥 시장 상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넘버원 MCN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입니다.

그동안 트레져헌터는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플랫폼, 마케팅, 커머스 등 크게 세 축으로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플랫폼 50%, 마케팅 40%, 커머스 10%로 각 사업부문끼리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수익모델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 :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매출추이나 성장률을 보면 턴어라운드 하는 시기가 오고, 투자 단계에서 이익 실현 단계로 넘어가는 게 올해 정도로 볼 수 있고... 저희가 상장 준비하면서 내년에는 조금 더 J 커브를 그리면서 가속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여기에 더해 신사업으로 메타버스 사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버추얼 크리에이터를 기획하고 육성해 기존의 플랫폼, 마케팅, 커머스 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반의 콘텐츠 제작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 :구독자 0부터 시작해서 큰 크리에이터를 어떻게 성장시키는지 노하우와 제작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걸 기반으로 가상 크리에이터를 키워서 그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만들기도 하고, 만들어진 기존 콘텐츠를 큐레이션 해서….]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며 국내 MCN 산업의 토대를 다져온 트레져헌터.

트레져헌터와 메타버스와 결합이 MCN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입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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