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낙폭 축소…강남구 상승반전
김수홍 기자
지난 3일 정부가 재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한 이후, 강남권 주요 재건축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11.3대책 이후인 11월 첫째주 재건축 아파트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강남구와 서초구 등 강남 4개구는 -0.31%를 기록해, 일주일 전 -2.37%에 비해 하락세가 크게 둔화됐습니다.
특히 강남구의 경우 지난주 -2.82%에서 0.26%로 9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현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매도자들이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물을 회수하거나 호가를 최고 1억원 정도 높여 내놓고 있지만, 호가 위주의 상승세여서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11.3대책 이후인 11월 첫째주 재건축 아파트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강남구와 서초구 등 강남 4개구는 -0.31%를 기록해, 일주일 전 -2.37%에 비해 하락세가 크게 둔화됐습니다.
특히 강남구의 경우 지난주 -2.82%에서 0.26%로 9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현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매도자들이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물을 회수하거나 호가를 최고 1억원 정도 높여 내놓고 있지만, 호가 위주의 상승세여서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