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미분양 매입 신청, 1.2조 몰려
임성욱 기자
대한주택보증의 '환매조건부 미분양 아파트' 1차 매입 접수에 1조 2천억원어치의 아파트가 몰렸습니다.
대한주택보증은 3일부터 어제까지 건설회사가 보유한 공정률 50% 이상의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환매조건부 방식으로 매입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54개 건설사가 62개 사업장에서 8천3백가구의 아파트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접수된 아파트들의 분양가 총액은 1조2천억원 선으로 주택보증의 1차 매입 규모인 5천억원을 2배 이상 넘어선 것입니다.
주택보증 관계자는 "공정률 등 제약사항이 많았는데도 건설사들이 많이 신청한 건 지방 미분양 적체가 심각하다는 방증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한주택보증은 3일부터 어제까지 건설회사가 보유한 공정률 50% 이상의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환매조건부 방식으로 매입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54개 건설사가 62개 사업장에서 8천3백가구의 아파트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접수된 아파트들의 분양가 총액은 1조2천억원 선으로 주택보증의 1차 매입 규모인 5천억원을 2배 이상 넘어선 것입니다.
주택보증 관계자는 "공정률 등 제약사항이 많았는데도 건설사들이 많이 신청한 건 지방 미분양 적체가 심각하다는 방증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