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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 뒤 급등, 어느 게 진짜야?

일교차 95p, 재료에 따라 춤추는 롤러코스터 증시
계주연 기자

< 앵커멘트 >
지난밤 뉴욕증시의 폭락에도 국내증시는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코스피는 100포인트 가까운 변동폭을 보이며 급등락을 반복했습니다.
계주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코스피는 오늘도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미국증시 급락소식에 하락출발한 코스피는 금리인하 기대감에 낙폭이 둔화되더니 기대 이하의 금리인하율이 발표되자 또 다시 낙폭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상승반전하며 결국 42.27p,3.87% 오른 1134.4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가가 올라 다행이긴 하지만 하락출발, 낙폭확대, 상승반전을 모두 보여준 그야말로 방향성을 잃은 모습이었습니다.

곽중보/하나대투증권 연구원
Q.하루 변동폭이 큰 원인?
"금융쪽에서의 안정은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 반면에 실물경기에 대한 우려는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투자자들이 방향성을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처럼 최근 증시가 예측불가능한 변동장세를 이어가자 전문가 역시 말을 아낍니다.

김형렬/NH투자증권 연구원
Q.변동장에서의 대응방안?
"장기적으로 저축식 분할 매수하는 것이 좋을 듯" 변동성은 원달러 환율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급등세로 출발해 장중 1369원까지 올랐으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직후 상승폭을 줄이며 어제보다 2원 하락한 1328원 80전으로 마감했습니다.

연말이 되면 줄을 이었던 내년도 투자전망포럼이나 투자설명회들이 올해는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갈피를 못잡는 최근의 증시상황에 할 말을 잃은 것은 개인만이 아니라 전문가도 마찬가지입니다.

mtn계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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