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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세계적 수상레저시설 착공

김수홍 기자

인천공항의 홍수조절용 저수지 역할을 하고 있는 남측유수지가 수상공원으로 개발됩니다.

국토해양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남측유수지를 국제적인 경정훈련 과 수상레저 시설을 갖춘 워터파크로 조성하기 위한 건설을 내일(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 워터파크는 국제모터보트연맹에 공인받은 세계 유일의 공인 경정훈련장을 갖추고, 각종 국제대회와 선수 교육장 등으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2010년 하반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15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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