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KT&G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실시간 기업리포트]11월20일 오후 방송박소현 기자
“실시간 기업리포트”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오늘 어떤 종목들을 주목하고 있을까요.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는 종목 리포트들 점검해 보겠습니다. 박소현 기자~ 네, 박소현입니다.
오늘 같은 약세장 속에서도 경기 방어주들은 비교적 선전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관련된 리포트 준비하셨네요?
네, 통신주들을 한번 묶어봤습니다. SK텔레콤과 KTF의 리포트인데요. 둘 다 NH투자증권의 리포트입니다. 먼저 SK텔레콤부터 살펴볼게요.
일단, SK텔레콤은 사업자간의 경쟁 환경을 따져봤을 때 사업전망이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습니다. 의무 약정제 보급 확대로 시장이 안정화된 것은 긍정적이지만, 향후 정부의 주파수 재분배 계획이 아무래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비록 후발 이동통신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도는 떨어지겠지만, 모멘텀이 우수하고, 실적도 점차 나아질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고, 목표주가도 23만원을 유지했습니다.
다음은 KTF입니다. KTF의 경우, 최근의 사업자간의 경쟁구도가 최상의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의무 약정제 도입에 따라 가입자들의 해지가 줄어들면서 마케팅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요.
향후 주파수를 재분배함으로써 비용절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게 NH투자증권의 분석입니다. 투자의견은 역시 매수로 제시했고요. 목표주가는 32,000원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KT&G 리포트 살펴보겠습니다. 이 종목 역시 약세장이 이어나갈 마다 경기방어주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종목이죠. 시장점유율이 아무리 떨어지더라도 담배 수요만큼은 줄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오히려 시장상황이 좋지 않을 수록 담배출하량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IMF를 겪을 당시에 담배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점을 봐도 경기상황과 담배판매량은 반비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이 때문에 올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긍정적인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을 하고 있는데요. 하이투자증권은 KT&G에 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가는 105,000원을 제시했습니다.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유가는 연일 하락세입니다. 기름값이 떨어지면, 아무래도 LPG 수요는 줄어들 텐데요. 관련된 리포트가 있죠?
네, ‘SK가스’에 관한 리포트를 살펴볼까 합니다.
sk가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사실상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이유는 국제 LPG가격 상승으로 도입단가가 덩달아 상승했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LPG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환율이 급등하면서 외화관련 손실은 영업이익보다 더 클 것으로 전망되는 실정입니다. 고환율로 인한 손실이 커지면서 오히려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2009년 이후가 된다고 하더라도 영업이익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LPG의 수요가 줄어들 것이고요. 또, 국내 LPG가격 인하 압력도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SK가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가는 8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이닉스에 관한 리포트도 점검을 해보겠습니다. 한화증권의 리포트인데요. 제목이 ‘생사의 기로에서 생존을 믿는다면...’으로 되어 있죠. 이렇게 생존을 믿는다면 결국 살아남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일단 2009년 상반기까지는 메모리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하이닉스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하지만 2009년 4분기 이후에는 공급과잉이 해소되고, DRAM산업이 회복기에 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일단 하이닉스는 DRAM의 기술과 원가 경쟁력 면에서는 삼성전자와 겨룰만한 기업입니다. 따라서 이번 DRAM 산업 구조 개편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후보로 판단된다는 의견인데요. 하지만 새주인을 만나는 M&A가 거론될 때마다 주가의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염두하라는 덧붙이고 있습니다. 한화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제시했고, 목표가는 14,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11월 20일 실시간 기업리포트들 점검해봤습니다.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는 종목 리포트들 점검해 보겠습니다. 박소현 기자~ 네, 박소현입니다.
오늘 같은 약세장 속에서도 경기 방어주들은 비교적 선전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관련된 리포트 준비하셨네요?
네, 통신주들을 한번 묶어봤습니다. SK텔레콤과 KTF의 리포트인데요. 둘 다 NH투자증권의 리포트입니다. 먼저 SK텔레콤부터 살펴볼게요.
일단, SK텔레콤은 사업자간의 경쟁 환경을 따져봤을 때 사업전망이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습니다. 의무 약정제 보급 확대로 시장이 안정화된 것은 긍정적이지만, 향후 정부의 주파수 재분배 계획이 아무래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비록 후발 이동통신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도는 떨어지겠지만, 모멘텀이 우수하고, 실적도 점차 나아질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고, 목표주가도 23만원을 유지했습니다.
다음은 KTF입니다. KTF의 경우, 최근의 사업자간의 경쟁구도가 최상의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의무 약정제 도입에 따라 가입자들의 해지가 줄어들면서 마케팅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요.
향후 주파수를 재분배함으로써 비용절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게 NH투자증권의 분석입니다. 투자의견은 역시 매수로 제시했고요. 목표주가는 32,000원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KT&G 리포트 살펴보겠습니다. 이 종목 역시 약세장이 이어나갈 마다 경기방어주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종목이죠. 시장점유율이 아무리 떨어지더라도 담배 수요만큼은 줄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오히려 시장상황이 좋지 않을 수록 담배출하량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IMF를 겪을 당시에 담배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점을 봐도 경기상황과 담배판매량은 반비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이 때문에 올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긍정적인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을 하고 있는데요. 하이투자증권은 KT&G에 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가는 105,000원을 제시했습니다.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유가는 연일 하락세입니다. 기름값이 떨어지면, 아무래도 LPG 수요는 줄어들 텐데요. 관련된 리포트가 있죠?
네, ‘SK가스’에 관한 리포트를 살펴볼까 합니다.
sk가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사실상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이유는 국제 LPG가격 상승으로 도입단가가 덩달아 상승했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LPG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환율이 급등하면서 외화관련 손실은 영업이익보다 더 클 것으로 전망되는 실정입니다. 고환율로 인한 손실이 커지면서 오히려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2009년 이후가 된다고 하더라도 영업이익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LPG의 수요가 줄어들 것이고요. 또, 국내 LPG가격 인하 압력도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SK가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가는 8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이닉스에 관한 리포트도 점검을 해보겠습니다. 한화증권의 리포트인데요. 제목이 ‘생사의 기로에서 생존을 믿는다면...’으로 되어 있죠. 이렇게 생존을 믿는다면 결국 살아남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일단 2009년 상반기까지는 메모리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하이닉스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하지만 2009년 4분기 이후에는 공급과잉이 해소되고, DRAM산업이 회복기에 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일단 하이닉스는 DRAM의 기술과 원가 경쟁력 면에서는 삼성전자와 겨룰만한 기업입니다. 따라서 이번 DRAM 산업 구조 개편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후보로 판단된다는 의견인데요. 하지만 새주인을 만나는 M&A가 거론될 때마다 주가의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염두하라는 덧붙이고 있습니다. 한화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제시했고, 목표가는 14,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11월 20일 실시간 기업리포트들 점검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