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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달러당 80엔 하회할 수도"

최환웅

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내년 1분기 중에 달러당 엔화 환율이 80엔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연구소는 미국의 '제로 금리'정책에 따라 달러화에 대한 엔화 강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내년 1분기에 일시적으로 달러당 80엔 아래로 내려갈 수 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엔화 강세로 인한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 감소로 엔화 강세는 누그러질 것'이라며 내년 평균 엔ㆍ달러 환율은 95엔으로 전망했습니다.

엔ㆍ달러 환율은 지난 8월 110엔 대에서 최근 80엔대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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