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 4주째 증가세…ETF제외하면 순유출
권현진
세계 증시가 오랜만에 상승세를 탄 가운데 지난주 국내주식형펀드도 4주째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자산운용협회와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한주간 국내주식형펀드의 설정원본은 4293억원 증가했습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면 71억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돼, 반등을 틈탄 환매도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419억원이 빠져나가, 지난주보다 해지 규모가 소폭 커졌습니다.
이 중 중국펀드에서는 709억원이 해지됐습니다.
섹터별로는 에너지 관련 펀드들이 2주 연속 유입세를 기록했고, 원자재와 금융섹터가 3주만에 유입 전환했습니다.
5조원에 육박하는 채권시장안정펀드가 산은자산운용에 의해 정식으로 운용되면서, 재간접펀드 설정원본도 약 4조 8천억원 증가했습니다.
이밖에 머니마켓펀드(MMF)로도 2조 8천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돼, 시장에 팽배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확인시켜 줬습니다.
자산운용협회와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한주간 국내주식형펀드의 설정원본은 4293억원 증가했습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면 71억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돼, 반등을 틈탄 환매도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419억원이 빠져나가, 지난주보다 해지 규모가 소폭 커졌습니다.
이 중 중국펀드에서는 709억원이 해지됐습니다.
섹터별로는 에너지 관련 펀드들이 2주 연속 유입세를 기록했고, 원자재와 금융섹터가 3주만에 유입 전환했습니다.
5조원에 육박하는 채권시장안정펀드가 산은자산운용에 의해 정식으로 운용되면서, 재간접펀드 설정원본도 약 4조 8천억원 증가했습니다.
이밖에 머니마켓펀드(MMF)로도 2조 8천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돼, 시장에 팽배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확인시켜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