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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신임회장에 정준양씨

강효진

포스코 차기 회장에 정준양 포스코 건설 사장이 내정됐습니다.

포스코는 CEO추천위원회에서 경영능력과 도덕성 등 여러 기준을 평가한 결과, 정준양 포스코건설사장을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회장 후보는 다음 달 6일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서 공식 추천을 받은 뒤
다음 달 27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정회장 후보는 서울대 공업교육과를 졸업하고 공채 8기로 포스코에 입사해 지난 2004년 광양제철소장과 2007년 포스코 생산기술부문 사장을 지내며 철강 전문가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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