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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 선정

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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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금융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는 지난 7일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이 '2009년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고객 자산의 위험관리 능력, 판매 시스템, PB능력과 자질의 우수성 등에서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하나은행은 이로써 2004년 이후 5연속 한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 수상을 이끌어 냈다.

특히 환리스크에 노출돼 있는 역외펀드를 전문PB의 엄격한 판매를 통해
타 금융기관대비 판매 비중이 가장 낮은 점과 최근 금융위기에 따른 고객의 손실을 최소화 한 점이 크게 평가 받았다.



또한 금융시장 유행에 편승한 상품판매가 아닌 고객들의 성향에 따라 국가별, 지역별 포트폴리오 분산을 통한 철저한 자산 배분으로 타 금융기관대비 안정적 수익을 유지함으로써 자산관리 부분에서 강점을 인정 받았다.

유로머니誌는 2004년 이후 매년 Global Private Banking Survey를 시행, 국가별 프라이빗 뱅킹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주요국가의 순위는 미국의 경우 Citi Group, 일본은 Societe Generale이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되었으며, World Best Private Bank에는 UBS가 선정됐다.

유로머니誌는 관련 기사에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전세계 프라이빗 뱅킹 영역에도 큰 시련을 주었으며, HNW (High Net Worth)고객의 자산가치 보호를 위한 노력 정도에 따라 은행 간 명암이 엇갈렸다."면서 하나은행의 고객별 맞춤형 자산 포트폴리오 전략에 따른 고객 자산 분배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

하나은행 PB 본부 권준일 상무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자통법 시행에 대비한 한 발 앞선 서비스로 고객 여러분께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유로머니誌 발행인 Neil Osborn 사장의 한국 방문에 맞춰 국내에서 1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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