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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보험 대리점 증가...모집실적 30%넘게 차지

방명호

최근 설계사와 소규모 보험대리점들이 통합되면서 모집사용인 100이상인 대형법인보험대리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작년12월말 기준 대형법인대리점은 133개로 1년전보다 약 30%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2005년에 44개에 불과하던 대형법인대리점은 작년말 기준 133개로 3배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대형법인대리점들이 차지하는 영향력도 커져 작년말 기준으로 전체법인대리점에서 대형법인대리점이 차지하는 수는 3.6%이지만 수수료 수익은 46.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모집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모집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생명보험은 34.7%, 손해보험에서 32.5%를 차지했습니다.

이에따라 금감원은 대형법인보험대리점에 대해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대리점 소속 설계사에 대해 보험설계사와 동일한 규제를 적용하고, 법인대리점은 보험모집 이외의 다른 업무를 영위하지 못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형법인대리점에 대해서는 보험회사에 준하는 수준으로 감독과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며"특히 영업행위를 밀착 감시할 수 있는 모집질서준수평가시스템을 구축해 불완전판매비율이 높은 곳에 대해 집중 감시와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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