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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우주부문 사업 강화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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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내달부로 항공우주부문 사업확장을 위해 민간 항공기 중정비와 전자보기류 정비사업을 항공우주사업본부로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통합으로 대한항공은 항공우주사업본부 부산 테크센터의 인력이 2500명으로 늘어나게 되며 매출은 올해 5200억원으로 대폭 확대될 전망입니다.



사업범위도 기존의 민항기 제작과 설계, 우주발사체 등을 포함해 항공우주 분야의 설계부터 정비까지 전 분야를 망라하게 됩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개편을 위해 지난해 테크센터 관리본부를 통합하고 우주개발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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