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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진 "5월 상승 마무리, 소외주 오르면 상투"

[MTN 홍찬선의 골드타임] 김한진 피데스투자자문 부사장
홍찬선 MTN 부국장

주가가 상승할 여력은 길게 보면 4배쯤 되지만, 단기적으론 경기상승 기대로 많이 올랐기 때문에 5월은 주가상승을 마무리하는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장철/  최고의 마켓리더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죠. 홍찬선의 골드타임 시작합니다.
오늘은 어떤 분이 나와주셨을까요?
 
홍찬선/ 오늘은 경제학박사이자 베스트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로서도 활약하고 있는 분과 함께 합니다. 꼼꼼한 경제 및 증시분석으로 기관투자가들은 물론 정부에서도 자주 부름을 받고 있는데요. 피데스투자자문의 김한진 부사장 모십니다.
안녕하십니까~!!
 
김한진 ▶ 1986 신영증권 기업분석팀장/리서치센터장, 1998 삼성투신운용 수석이코노미스트/리서치헤드, 1999 피데스투자자문 상무, 2004 흥국증권 상무, 현 피데스투자자문 부사장
 
Q. 대기업 구조조정 방안 영향은?
A.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에 비해 잠재적 부실이나 노출된 손실 규모가 크지 않다. 하지만 일부 그룹에 한해 과잉투자가 있었고, 신용 측면에서 조금 문제가 되는 기업들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한번쯤 거쳐 가야 할 구조조정 과정이다. (발표 내용을 봐야 알겠지만) 일부 과잉투자 부분에 대한 정리과정이자 일종의 정부의 가이드라인이며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될 것이다. 선별적이고 신속한 구조조정이 필요.
 
Q. 수퍼 추경 통과, 시장 영향은?
A. 노출된 재료이나 사상 유례없는 규모라는 데 의미. 일자리 및 중소기업 안정과 신용경색 해소, 또한 4대강 및 토목 관련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추경 자체의 의미보다는 이러한 쪽으로 향후 정부 정책지원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찾아야 하겠다.
 
Q. 경기 정말 살아날까?
A. 최근 경기지표에서 나타나듯 자유낙하한다고 봤던 경기가 바닥을 잡아준게 의미 있다. L자 U자 경기회복 논쟁이 지속되고 있는데 미국의 소비능력 한계로 공급과잉이 완전히 해소되기에는 이른 상황이므로 불안감은 사라졌지만 곧바로 V자 회복을 기대하기에는 역부족이다. 
 
Q. 마이너스 GDP 결과에도 다우지수 상승, 주가-경기 괴리 이유는?
A. 과거에도 경기가 바닥일 때 항상 주가가 올랐다. 이제부터가 진검승부다. 현재 주가가 정당화 되기 위해서는 후속적인 경기뉴스들이 나와줘야 한다.
 
Q. 증시 낙관론 솔솔... 5월 증시 큰 그림은?
A. 5월은 그 간 유동성과 경기기대감을 바탕으로 숨가쁘게 올랐던 부분에 대한 정리과정이 될 것이다. 6월 정도 방향성이 결정되지 않을까. 올 한해 상고하저로 예측.
 
Q. 5월 증시 유망 업종은?
A. 상반기의 랠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5월은 은행, 통신 등이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소외업종이 오르면 시장상승 마무리로 봐야. 또한 5월은 환율 수혜주가 막바지 랠리 를 펼칠 것이다. 중장기적으로 2007년까지의 주도주는 피해야.
 
Q. 외국인 매수 해석은?
A. 원달러 환율이 관건이다. 1300원을 크게 하향하면 매수세는 약해질 것으로 본다.
환율은 하반기 1200 수준에 안착 예상.
 
 
홍찬선의 골드타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오전9시30분부터 15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밤9시부터 재방송됩니다.증권회사 리서치센터장과 자산운용회사 대표 펀드매니저와 함께 깊이 있는 시장분석과 성공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 ▶ 5월 4일(월)에는 김승현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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