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행총재 "세계경제 바닥 찍었다"
박동희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세계 경제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회복 기미를 나타내는 등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리셰 총재는 바젤에서 열린 주요 선진 10개국 중앙은행총재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글로벌 경제 사이클이 변곡점에 도달했다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며 "선진 경제권 중 몇 곳 이미 침체를 벗어날 만큼 체력을 회복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중장기적으로 회복 전략을 마련해야 할 때"라며 "인플레이션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리셰 총재는 바젤에서 열린 주요 선진 10개국 중앙은행총재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글로벌 경제 사이클이 변곡점에 도달했다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며 "선진 경제권 중 몇 곳 이미 침체를 벗어날 만큼 체력을 회복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중장기적으로 회복 전략을 마련해야 할 때"라며 "인플레이션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