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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성 산업은행장 "국내외 은행 인수 추진"

홍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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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산업은행의 인수합병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민유성 산업은행장이 "산은 지주회사의 첫 지분 매각이 이뤄지기 전에 M&A를 마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기업 구조조정에 대해선 사모투자펀드, PEF를 통해 계열사를 인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혜영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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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오늘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산업은행 민영화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했습니다.

수신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국내외 은행을 인수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민유성/산업은행장: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시중은행의 인수합병도 현재 대안으로 검토중..
물론 이런 부분들은 정부와 금융위와 아주 긴밀한 논의를 거쳐서 진행돼야"

인수·합병 시한은 산업은행에서 분리, 신설되는 산은지주회사의 첫 지분 매각이 이뤄지기 전까지로 정했습니다.

산은지주회사의 지배지분 매각은 2014년 이후 추진됩니다.

민 행장은 최근 인수설이 돌았던 외환은행과 기업은행 등 특정 인수대상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이밖에 대기업 구조조정에 대해선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몸집 줄이기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민유성/산업은행장:
"대기업들도 현재 구조조조정을 현 재 안하고 어쩌면 수술대 올라가려고 마취 주사를 맞았는데 수술대까진 안 가도 될 것으로 생각하는 그런 또 시장 상황에 있고 그러다 보니까 이게 기업 구조조정이 지연이 되고 있고.."

대기업 구조조정을 돕는 방안으로는 사모투자펀드, PEF를 통해 비핵심계열사 등 자산을 인수하는 방식을 제시했습니다.

산은의 55년 숙원사업이었던 민영화.
그 진행 초기부터 M&A설로 시장이 시끄럽습니다.

MTN 홍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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