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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1000억규모 BW 발행

[MTN마켓온에어-전일장특징주]
김주연

먼저 어제장 특징주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국토해양부는,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 단지에서는, 자전거 주차장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는 내용의 ‘주택 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천리자전거와 참좋은레져, 또 극동유화 등의 자전거주가 일제히 상한가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정책적 지원이 실제 실적으로 어느 정도나 연결될지 불투명한 상황에서 관련주 주가가 너무 과열된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계열사인 C&중공업이 KTB투자증권에 매각될 것이란 보도가 전해지며, C&우방랜드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C&우방랜드는 어제, 14.63% 오르며 70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KTB투자증권 측은, C&중공업 인수를 검토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을 없다고 어제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어제 시장에서는 미디어 관련주 상승세도 눈에 띄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이, 미디어 관련법은 6월 국회에서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서면서 신문, 방송법 개정 기대감에 관련주가 다시 한 번 들썩이는 모습이었는데요, iMBC와 디지틀조선이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SBSi, SBS, 또 ISPLUS 등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를 연출했습니다.

국제 동 가격이 바닥 대비 70% 이상 급등하면서, 관련주들 주가 역시 실적 호전 기대감에 급등세였습니다. 대창공업과 풍산홀딩스, 이구산업 등이 상한가까지 치솟았고, 서원 등 여타 관련주도 10% 넘는 급등세를 연출했습니다.

LG파워콤과 LG데이콤의 합병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LG파워콤 주가가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는데요, 경쟁사들이 M&A를 통해 효율성 제고에 나서고 있어 LG파워콤 역시 합병을 서두를 것으로 보이고, 합병 이후 시너지 역시 상당할 것이란 평가가 나오며, 어제 LG파워콤은 14.91% 급등해 7,400원에 거래를 마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어서 종목에 관한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6월 착공하는 경인 운하 사업의 두 개 구역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습니다.
총 공사비만 1조 3천 5백억원에 달하는 이번 입찰은, 설계와 시공이 일괄적으로 포함되는 턴키방식으로 이뤄졌다고 하네요.

현대종합상사의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이, 현대종합상사 인수제안서 제출을 어제 오후 3시 마감했습니다. 이 결과, 현대중공업이 단독 입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하는데요.
BNG스틸과 큐캐피타파트너스는 본입찰에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 가운데 BNG스틸의 경우 인수자금 조달에 문제가 생겨 입찰에 참가하지 못 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하이닉스의 유상증자 일반 공모 첫 날이었습니다. 청약 경쟁률, 1.53대 1로 마감됐다고 하는데요, 대표 주관사인 대우증권에 따르면, 700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위해 실시한 일반인 대상 청약 첫날, 아홉 개 증권사를 통해 총 1억 456만 5300주가 청약돼, 총 1조 822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합니다. 하이닉스의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격은 주당 10,350원으로, 청약은 오늘까지 진행됩니다.

이번에는 종목별 공시 사항입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어제, 하이럭스에 대한 상장폐지 실질 심사 위원회 심의 결과, 상장 폐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공시했습니다. 7일 이내에 하이럭스의 이의 신청이 없는 경우, 상장 폐지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삼성물산은 어제, 한국전력공사, 카작무스사 등과, 카자흐스탄 발하쉬 발전소에 대한 건설과 운영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금호산업은 어제,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신주 인수권부 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행하는 BW의 표면 이자율은 7%, 만기 이자율은 10%로, 행사 가격은 주당 24,050원입니다.

현대엘리베이터입니다. 지난 1분기 파생상품 거래로 손실이 발생했다고 어제 공시를 통해 밝혔는데요, 주식스왑과 주식옵션 거래 등을 통해 발생한 1분기 손실, 총 1020억 2163원 규모라고 합니다.

태산엘시디는 지난 1분기 키코 등 파생상품 거래로 인한 손실이 총 21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는데요, 3월말 환율인 1377원 10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이후 2011년 11월까지의 평가 손실은 2507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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