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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개통, 계획보다 2년 늦어져

김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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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판교신도시, 분당을 잇는 신분당선 개통이 계획보다 2년 정도 늦어질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신분당선 착공이 지자체의 역사 추가 요구 등의 이유로 2년 정도 지연돼 개통도 그만큼 늦어지게 됐다"며 "공기단축을 통해 최대한 지연기간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분당선 개통은 2011년 9월에나 가능할 전망이어서, 올해 입주하는 판교신도시 2만6천 가구는 상당기간 교통불편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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