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노조, '구조조정 반대' 성명 발표
강효진
현대기아차의 계열사 노조가 사측의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막기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노조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15개 계열사 노조 간부 20명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사옥에서 '구조조정 방지를 위한 연대투쟁 공동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노조는 성명과 관련해 "임금 단체협상에서 승리하고 고용안정을 쟁취하기 위한 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라며 "사측이 구조조정을 일방적으로 강행하면 연대투쟁을 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