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미래 성장엔진사업 '한자리에'..박람회 개최

김신정

thumbnailstart
< 앵커멘트 >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기술 '신성장동력 박람회'가 오늘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신성장사업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합니다. 김신정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성장엔진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성장동력 박람회' 개막식이 거행됩니다.

이 자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등 11개 관개부처 관계자들이 참여했습니다.

개막식에 맞춰 열린 컨퍼런스에는 세계적 경영컨설턴트인 톰 피터스 박사와 최태원 SK회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섰습니다.

톰 피터스 박사는 기업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 혼합식 모델을 제시했습니다.대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겁니다.

[인터뷰] 톰 피터스 박사/경영컨설턴트
"미국의 생산성은 최고 수준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었던 것은 GM이나 휴랫패커드와 같은 기업 때문이 아닙니다. 제가 봤을때 이러한 최고의 생산성이 가능했던 것은 3인 기업과 4인 기업 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술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는 기업들이죠"

또 다른 강연자로 나선 최태원 SK회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지금까지의 수출주도형 성장은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내수산업, 서비스 산업을 골고루 발전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인터뷰] 최태원 /SK그룹 회장
"문제의 키는 테스트 베드(시험무대). 그냥 테스트 베드가 아니라 글로벌 테스트가 돼야 합니다. 만약에 구축이 된다면 대한민국에서의 성공이 글로벌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그것을 할 수 있는 정도쯤의 기술도 갖고 있고.."

오늘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전력과 KT 등 주요 160여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특히 자전거 페달링을 통해 LED 전구를 켜는 전기자전거와 수소 자동차, 그리고 한식을 세계화하기 위해 진행된 웰빙 전통 식품관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개막됐습니다. 각 기업들의 신성장동
력 산업을 한곳에 전시함으로써 일반인들에게 보다 더 다가갈수 있을 것으
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신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