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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마트에 비닐쇼핑백 없습니다"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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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제는 대형마트에서 비닐 쇼핑백을 볼 수 없게 됩니다. 환경부는 이마트와 함께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를 늘려갈 계획인데요.
비닐쇼핑백이 없는 이마트 매장을 박상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서울 성수동의 이마트 매장입니다.

물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계산을 한 뒤 직접 가져온 장바구니에 담고있습니다.

앞으로 이 곳 매장에서는 비닐 쇼핑백을 팔지 않게 됩니다.

[인터뷰] 임하나 / 서울 성수동
"불편하긴 한데...환경을 생각한거니깐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려구요."

신세계 이마트는 한달동안 고객들에게 비닐 쇼핑백없는 점포운영에 대한 홍보기간을 통해 오는 7월2일부터 본격적으로 비닐 쇼핑백 판매를 중단합니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환경부와 함께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 현판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마트는 또 하반기부터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를 늘려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경상 / 신세계 이마트 대표
"신세계 이마트는 하반기에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를 50여개로 확대하고, 2010년까지 전국 120여개 이마트 점포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2월부터 3개월동안 양재점과 남양주점을 시범점포로 운영했습니다.

지난 3개월간의 시범운영 결과 장바구니 사용고객이 기존 29.8%에서 46%로 늘어났으며, 박스를 이용하는 자율포장대 역시 10.3%에서 21.7%로 두배 이상 증가해 장바구니 이용문화가 어느정도 정착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스탠드 업]
앞으로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가 확대되기 위해선 다양한 환경캠페인과 소비자들의 의식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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