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올해 첫 선박 수주 성공
임지은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첫 선박 건조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대우조선은 네달란드의 히레마사로부터 진수 바지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조선은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잠수함의 정비 사업을 수주한 적은 있지만, 선박 건조 사업을 수주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이번에 수주한 바지선은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0년 말 인도될 예정입니다.
남상태 대우조선 사장은 “시장 침체로 장기간 수주가 없었지만 이번 계약을 계기로 올해 수주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