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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야구선수 12명 "게임서 이름 쓰지마라"

사용금지 가처분신청… "선수 카드로 고수익, 초상권 등 침해"

머니투데이 김성현 기자2009/08/05 13:50

전직 유명 프로야구선수들이 '슬러거'와 '마구마구' 등 인터넷 게임의 캐릭터 초상권 사용을 금지해달라며 가처분신청을 냈다.

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마해영, 박정태, 주형광, 진필중, 임선동 등 전직 야구선수 13명이 인터넷 게임업체 ㈜와이즈캣과 ㈜네오위즈게임즈, ㈜애니파크, CJ인터넷㈜를 상대로 성명 등 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을 했다.

이들은 신청서에서 "해당 게임에는 신청인들의 개인기록과 실명, 사진을 수록한 초상과 출신고교 등의 신상정보가 함께 게재돼 있다"며 "피신청인들은 신청인들의 허락을 받지 않고 게임을 제작해 공급·판매함으로써 신청인들의 성명권, 초상권,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프로야구 경기에 등록된 현역 선수는 1·2군을 포함해 463명이고 은퇴 선수는 현역 선수 수의 2배에 이른다"며 "피신청인들의 매출액과 순이익의 대부분은 은퇴 선수들의 성명권 및 초상권 침해를 이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아울러 "피신청인들이 신청인들의 신상정보를 적극 이용해 실존 선수들의 카드를 구매하면 경기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만들고 카드를 높은 가격에 판매해 고수익을 올림으로써 신청인들도 대가를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오인되고 있다"며 "매출이 증대됨에 따라 신청인들의 손해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와이즈캣은 2005년 야구게임 '슬러거' 개발에 착수해 같은 해 8월 네오위즈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네오위즈게임즈는 전·현직 선수의 신상정보가 포함된 게임을 2007년 3월부터 유료로 판매해왔다.

CJ인터넷도 게임개발 업체인 애니파크와 2005년 8월 계약을 맺고 이듬해 6월부터 현재까지 게임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유료로 판매 중이다.

해당 업체들은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전·현직 선수들의 이름과 초상권을 사용해왔다.

한편 LG트윈스에서 활약했던 전직 투수 이상훈은 지난달 초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해 주변 사람들이 해당 게임에서 내가 등장하는 카드와 캐릭터를 구하느라 수십만~수백만원까지 돈을 쓴다는 것을 알려줬다"며 "이는 상식적으로 도둑질이고 훔친 물건을 파는 행위"라며 해당 업체를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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