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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폭우로 대형마트 매출 감소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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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유통업체 대형마트의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통해 "지난달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마트 3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잇따른 폭우 때문인 것으로 품목별로는 가전과 의류 매출이 각각 18% , 12% 감소했습니다.

반면 백화점 매출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명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 늘었으며 잡화와 식품도 10%와 7%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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