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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슬림노트북, 넷북 '대박' 이어갈까?

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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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넷북보다 성능은 더 좋고, 더 얇은 노트북이 곧 쏟아져 나옵니다. 넷북처럼 바람을 일으킬 경우 국내 반도체 업계에도 호재가 될 전망입니다. 박동희기자 기잡니다.



< 리포트 >
넷북보다 얇고 성능은 더 좋은 초슬림 노트북입니다.

전력도 적게 들어 2배 정도 더 오래 전원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대만 업체들이 초기 제품을 출시했고, 다음 달엔 20여 종이 더 선보입니다.

대만의 에이서는 이 초슬림 노트북을 들고 한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습니다.

세계 PC시장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 회사는 앞으로 만들 제품의 절반을 이 노트북으로 채울 계획입니다.

[인터뷰] 밥 센 / 에이서 동북아시아총괄 대표
"비용을 낮추고, 얇고 가벼운 미니 노트북을 만들 수 있게 됐다. 회사의 주요제품으로 시장에서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

문제는 가격입니다.

낮은 가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지만 새로 개발된 부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당초 예상보다 가격을 낮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핵심 부품을 만드는 인텔이 가격을 낮출 것으로 점쳐지는 등 머지않아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송명섭 /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사용되는 부품들이 DDR3, LED BLU, 초저전력 CPU로 신제품이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지만 향후에는 가격이 상당히 많이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초슬림 노트북은 DDR3를 사용하고 있어 노트북의 성공이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에 줄 영향도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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