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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나는 '신촌' 상권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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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현대백화점이 신촌에 영패션 전문관인 '유플렉스'를 오픈했습니다.
인근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신촌 상권의 부흥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박상완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서울 서북부 최대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신촌 일댑니다.

연세대를 비롯한 상권반경 내에 8개의 대학이 밀집해 있어, 하루 11만여 명의
유동인구중 상당수가 젊은 대학생들입니다.

대로변에는 판매업종이 자리잡고 있지만, 이면 골목가는 먹거리 위주의 소규모
점포들만 즐비해 젊은층의 쇼핑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이같은 점을 감안해 현대백화점은 신촌점 바로옆에 영패션 전문관인 '유플렉스'를 개장했습니다.

신촌점의 신관 형식으로 신축한 '유플렉스'는 지상 12층, 지하 7층, 영업면적 만제곱미터 규몹니다.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은 영캐주얼과 스파 의류, 39개 스포츠 브랜드를 포함해 총 121개 브랜드가 입점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유플렉스를 개장함으로써 명동에 위치한 롯데 영플라자와 경쟁을 벌일 수 있게 됐다고 자신합니다.

[인터뷰] 이원룡 / 현대백화점 홍보실
"올해 천억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플렉스는 12층의 문화홀 등 특색있는 공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신촌의 쇼핑메카가 될 것입니다."

신촌점 본관에는 명품브랜드를 대거 입점시키는 등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해 잃어버린 신촌상권의 명성을 되찾는다는 계획입니다.

영패션관인 유플렉스의 개장이 가라앉은 신촌 상권을 되살려내는 데 어느 정도 기여를 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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