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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비즈니스서밋 민관공조 기틀 마련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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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세계 120개 대표 기업 CEO들과 G20 정상들이 함께하는 비즈니스서밋이 성공리에 치러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기업이 성장동력을 창출해내야 한다"며 비즈니스서밋에서 나온 기업인들의 보고서를 G20 정상들에게 직접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신정 기잡니다.



< 리포트 >
G20 비즈니스 서밋은 글로벌 경제의 위기 이후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서울에서 처음 마련된 행사입니다.

넉 달 전부터 총 34개 나라 120명의 CEO들은 무역·투자와 금융, 녹색성장, 기업의 사회적책임 등의 4개 주제와 12개 세부 주제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호무역주의 완화와 무역금융 규제 완화 등 G20 정상에 대한 66개 구체적인 권고안을 도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비즈니스서밋 개막총회에서 이같은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G20 정상들에게 전달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66개의 주요 권고안은 이미 지난 10월 말 경주에서 열린 재무장관 회의에 보고가 됐고, 내일 G20 정상회의에서는 제가 직접 여러분의 회의 결과를, 또 여러분의 제안을 보고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고 활성화하는 가장 중요한 주체는 기업"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업 스스로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민간기업들의 투자가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에도 파급돼 세계 경제의 장기적 균형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민간 부문이 기업가 정신으로 그 바톤을 이어받아야 합니다. 기업의 투자가 살아나고 그러면 수요가 창출될 것이고 또 소비가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서울에서 첫 발을 내디딘 G20 비즈니스서밋이 다음 G20 개최지인 프랑스와 멕시코까지 이어질 경우, 국제 경제협력의 최상위 채널로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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